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이 15일부터 16일까지 어르신들의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2019 노인문화제 '樂'"을 진행했다.

'당앙한 노인, 건강한 노인, 즐거운 노인'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에게 맞는 색을 찾고 스타일링을 도와주는 '퍼스널컬러를 통한 이미지 메이킹' 강의와,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가시나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이 상영됐다. 

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노인교실과 노인동아리 발표회 '꿈꾸는 청춘', 건강한 노년을 위한 '은퇴후 노후관리'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네일아트, 메이크업, 기초건강체크·청력감사 등 노인종합상담 코너를 등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건강 골든벨'을 진행, 건강에 대해 함께 문제를 풀며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행사였기에 보다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당당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