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소년카페 '틴터' 4호점이 10월 31일 부곡첨단산업단지에 '부곡틴터' 상호로 개관한다. 사진은 기존 틴터의 전경 모습.
군포시 청소년카페 '틴터' 4호점이 10월 31일 부곡첨단산업단지에 '부곡틴터' 상호로 개관한다. 사진은 기존 틴터의 전경 모습.

군포시 청소년카페 '틴터' 4호점이 부곡첨단산업단지에 '부곡틴터' 상호로 개관한다.

군포시 청소년카페 '틴터'는 2012년 12월 오픈한 우리나라 최초의 청소년 카페로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군포시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다.

14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을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카페로써 현재 산본, 당동, 수리 3곳이 운영되고 있다.

부곡동의 경우에 지역 특성상 청소년을 위한 여가·문화 시설이 부족해 청소년 전용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대두됐었다.

청소년 유동인구가 밀집돼있는 중심가뿐만 아니라 각 지역을 중심 거점으로 '틴터'가 만들어지면서, '부곡틴터'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 형성과 청소년 보호·성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랑치기 주차장 내에 위치한 '부곡틴터'는 부곡지역 청소년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당구장, 노래방, 미디어실 등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시설로 갖춰져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로 운영된다.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이 참여하는 ‘부곡틴터’ 개관식은 오는 31일 오후 5시30분에 기념식, 현판식, 시설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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