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019 핑크런 서울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돌입했다.

서울강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최근 화곡청소년센터, 강서청소년회관과 함께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지도사들과 함께 핑크런 서울대회 출전을 위한 마라톤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강서구청소년지도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지도사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마라톤 연습 및 참여경험을 제공,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를 통해 인내와 끈기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Draem Run 프로그램 참가청소년들은 2019년 10월 13일에 진행되는 ‘2019 핑크런 서울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2019 핑크런 서울대회는 우리나라 여성암 1위인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참가비 전액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며 유방암 환자의 수술치료 지원사업 및 유방암 예방검진사업에 쓰인다.

참가하는 마라톤 코스는 10Km마라톤, 3Km걷기 2종목이며,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사가 1대1로 함께 달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7월 정년퇴직한 서울송파경찰서 마천파출소 유윤석 소장이 학교 밖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사를 위해 멘토로 나선 더욱 의미가 깊다.

오현주 강서구청소년센터 소장은 "Dream Run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자기계발을 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하기 위한한 끊임없는 노력하고 있음을 지역내에서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상영 화곡청소년센터 관장은 "지역내 청소년지도사들이 청소년들과 시간을 가지면서 교감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긍정적 지역사회 참여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강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 및 직업체험지원, 학교밖청소년건강검진, 자기계발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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