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해 인권 및 아동권리 이해 등 활동 진행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에서 실시한 아동권리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횡성고등학교 학생들 모습.(사진제공=굿네이버스 강원본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에서 실시한 아동권리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횡성고등학교 학생들 모습.(사진제공=굿네이버스 강원본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횡성군 관내에 아동권리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청소년 아동권리 교육 참여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4일 횡성군청, 횡성교육지원청, 횡성경찰서, 횡성소방서,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가 함께 아동이 살기 좋은 횡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한 아동권리교육 및 아동권리모니터링단으로 구성된 횡성군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횡성군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대상‘찾아가는 청소년 아동권리교육’이 최근 횡성고등학교 235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권리전문강사가 파견되어 인권 및 아동권리이해(4대 아동권리 알기), 아동권리 심화이해 (유엔아동권리협약, 토론 및 발표), 지구촌 아동권리 실태이해 (아동노동반대 꿈찌 만들기) 등의 다양한 토론과 체험 실천 활동이 진행됐다.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에서 실시하는 횡성군 내 전체 아동권리교육은 횡성군 관내 영유아, 초·중·고등학교 아동 전체 3787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의 아동 4대 기본권리가 실현되기 위한 영역별 주제로 연령별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현재까지 초·중·고 10개교와 유아 기관 12개원의 총 682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아동권리교육은 각 학교 학급별로 교육강사가 파견되어 직접교육이 실시된다. 신청 및 문의는 굿네이버스 강원본부(033-813-800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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