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2019 안성시사회복지대회가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즐거운 복지로 행복을 더하는 해피안성'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상호 안성시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20주년을 맞은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안성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이끌었다.

특히 한마음 축하공연에서는 장애인, 노인,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에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일선에서 헌신해온 유공자와 자원봉사자들을 선정해 표창하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즐거운 복지로 행복나누기'를 주제로 사회복지비전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퍼포먼스는 행복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공을 굴리고 박을 터트려 안성시민 모두가 즐거운 복지로 행복을나누는 포용적 복지시대를 함께 하자는 의미로, 소외됨 없는 안성시를 위해 함께 “행복한 안성”을 외치며 모두 다 함께 그 뜻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한병용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 및 안성시민 모두가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 안성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복지시대의 새로운 출발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그리고 따뜻한 안성을 위해 안성시협의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