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6일까지 무더위 쉼터 야간운영을 실시한다.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6일까지 무더위 쉼터 야간운영을 실시한다.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무더위 쉼터 야간운영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지원으로 운영되는 '무더위 쉼터'에서는 전문인력을 통한 상담프로그램과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영상 상영 프로그램, 장기ㆍ바둑ㆍ보드게임 등의 취미프로그램, 그리고 별빛산책, 투호놀이 등 건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1ㆍ2동, 산성동, 유천1ㆍ2동에 거주하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밤 8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신 어르신들에게는 차량운행을 지원한다. 또 1인 1텐트와 깔끔한 이부자리, 컵라면, 빵, 과일 등 다양한 간식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무더운 여름밤을 동료들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더위 쉼터 야간운영에는 문화1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자율방재단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대전광역시 중구청 안전총괄과 직원이 지원한다.

김태진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장은 "무더위 쉼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좀더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시고 행복한 시간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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