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수 신임 관장, 취임사 통해 “사회복지 초심으로 뇌성마비인의 자립·자활의 책무에 충실할 것"

제4대 류영수 관장 취임식 후 내빈과 복지관 직웜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4대 류영수 관장 취임식 후 내빈과 복지관 직웜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지난 1일 제4대 류영수 관장의 취임식을 내부행사로 뜻깊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뇌성마비복지회 김태섭 회장과 강서뇌성마비복지관 박세영 관장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태섭 회장은 축사를 통해 "류영수 관장의 취임을 축하한다. 류영수 관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며 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이 더욱 협력하겠다”며 “좋은 선장을 만나면 항해가 순조롭듯이 새로 오신 류영수 관장님과 여러분들이 일심동체가 되어서 새로 취임하신 류영수 관장과 직원들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1등 복지관이 되길 기대한다. 일치단결하여 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류영수 신임 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학교 은사이신 고(故) 김학묵 회장의 설립 이념과 실천 가치를 존중하며 뇌성마비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한국뇌성마비복지회를 중심으로 모든 산하기관이 협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사회복지 초심으로 첫째, 뇌성마비인의 자립·자활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강화 및 개발, 둘째, 그 가족의 행복을 위한 가족복지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강화 및 개발, 셋째,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행복사랑드림을 위한 서포터즈로서 다이나믹한 전투적인 열정과 사랑으로 지역사회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한 야전사령관으로서의 역할과 책무에 충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류영수 관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장순욱 회장과 50곳에서 축하화분, 축하전화를 비롯해 축하 SNS 메시지 등이 전달됐다.

한편, 류영수 관장은 사회복지법인 성혜원 생활지도원을 시작으로 사단법인 한국아동복지시설연합회 사무국장, 전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초대 사무총장, 호원대학교 겸임교수, 사회복지법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일반직 1급 국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평택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회복지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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