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매월 1회 놀이공간 및 통학로 등 현장 실태조사 실시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는 27일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Good motion’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발대식에 참여한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 직원과 아동권리모니터링단‘Good motion’의 모습.(사진제공=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는 27일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Good motion’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발대식에 참여한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 직원과 아동권리모니터링단‘Good motion’의 모습.(사진제공=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는 27일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동해시 초·중·고 학생 15명과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생 멘토 4명과 함께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을 조직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

'Good' + 'monitor' and 'action'의 합성어로 이루어진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은 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그들의 권리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 가능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자신과 타인의 권리 중요성을 인식하여 이를 기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할 수 있는 역량을 증진하여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한 정책을 제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7월에 조직된 동해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10월까지 매달 1회 모임을 가져 놀이공간 및 통학로 등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11월 개최 예정인 아동권리포럼에서는 모니터링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물 중에 정책제언이 필요한 내용을 선별하여 동해시청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욱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장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아동 스스로가 권리의 주체임을 알고, 아동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는 한국에서 설립되어 국내, 북한 및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 개발 NG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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