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지 전공생 위한 '국제협력세미나' 개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12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국제개발협력과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주제로 '제3기 국제협력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해영 국제사회복지사 △주성아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캄보디아센터장 △고영윤 프렌드아시아 사무국장이 참석, 복지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수행에서 사회복지사의 역할 및 중요성을 주제로 사회복지 전공생들에게 관련 분야를 소개하고 진로 설계를 도왔다.
특히 온라인 실시간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복지 분야 국제개발협력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고, 발표자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교육과정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사회복지학 전공자로서 국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알게 되어 좋았다"면서 "또한 해당 분야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고 밝혔다.
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진로 소개를 위한 이번 국제협력세미나에 이어 국제 분야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연계 과정을 소개했다.
한편, 인력개발원은 우리나라 보건복지분야 국제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제협력기본과정(1차,2차,3차), 심화과정(1차,2차,3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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