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복지신문이 발행 20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포럼을 개최한다.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다락441에서 '충북사회복지신문 영향력 확대를 위한 역할과 방안'을 주제로 제 93회 충북사회복지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1999년 3월 '충북사회복지신문'이라는 명칭으로 창간호를 발간한 협의회는 충북 도내 및 전국 단위의 사회복지 정보와 이슈 등을 다뤄왔다.

이날 지난 20년 간 충북사회복지신문 발자취를 회고하며 연도별 사회복지 이슈, 지면 구성, 제작 과정 등의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에 앞서 충북사회복지신문 창간호 발행인인 표갑수 고문(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9대~12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는 박상준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 출판홍보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으며, 토론자로는 고성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부장, 나동석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조경옥 청주사랑나눔기초푸드뱅크 소장, 최인석 복지데일리 편집장이 참여해 충북사회복지신문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영석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20년간 충북사회복지신문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신문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 충북사회복지신문 발전을 위해 도내 사회복지기관, 시설들의 관심과 협력이 강화된다면 길잡이 역할로 승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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