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혜자 양재내곡교육지원센터장, 강규성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원지역본부장
(왼쪽부터) 김혜자 양재내곡교육지원센터장, 강규성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원지역본부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강규성)는 양재내곡교육지원센터 (센터장 김혜자)와 공동으로 시니어 진로전문가를 양성하고, 청소년 진로지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양 기관은 1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 진로전문가 양성교육 실시, 전문인력풀 구축, 모니터링 등 사업을 총괄한다. 양재내곡교육지원센터는 학교 및 기관 등 시니어 진로전문가 활동처를 발굴하고, 참여자 활동비 일부를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일자리 연계 등 시니어진로전문가의 실질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위한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오는 22일 양재내곡교육센터에서 진로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서울대교수와 함께하는 진로토크콘서트, 직업인 특강, 진로특강 및 학과 특성 안내, 집단상담 및 실습으로 구성된다.

이 사업에 대한 문의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원지역본부(02-6203-0964)로 하면 된다.

강규성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이 사업은 전문직 시니어가 청소년에게 1:1 맞춤형 진로지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니어와 청소년을 모두 포용하는 일자리이다”라며 “향후 노인일자리를 매개로 청년, 장애인,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포용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적극 개발‧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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