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3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예비 사회복지사가 실천 선서를 통해 노인학대 예방 활동을 위한 다짐하고 있다.
예비 사회복지사가 실천 선서를 통해 노인학대 예방 활동을 위한 다짐하고 있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동부 및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제3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가 13일 오후 2시 강릉 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민석 강원도청 보건복지여성국장,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 김한근 강릉시장, 지역 내 유관기관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노인학대예방 실천 선서, 기념행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예비 사회복지사의 실천 선서를 통해 노인학대 예방 활동을 위한 다짐하고, 노인 인권보호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안영임 강원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강원도 내의 노인학대가 노인 인권으로 인해 문제가 되지 않는 그날까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학대로 의심되는 이웃을 발견하거나 학대를 당한 피해 당사자 등 누구나 1577-1389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노인학대가 접수되면 피해자 상담, 가족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연계 등 노인학대에 대한 적절한 개입 및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