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북 장애학생 IT페스티벌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전북 장애학생 IT페스티벌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전북 장애학생 IT페스티벌이 성료했다.

지난달 31일 전북장애인재활협회(회장 차종선) 재활지원센터와 전북특수교육연구정보원 주관하고, 전라북도 및 전라북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9 전라북도 장애학생 IT페스티벌'에 도내 약 14개 시·군 장애학생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전북도내 특수학교 및 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잠재력 있는 인재발굴을 통한 전문가 양성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eLifemap(인터넷정보검색대회), eTool챌린지(파워포인트,엑셀), Design챌린지(포스터만들기)로 총 3개 분야의 정보경진대회와 모두의마블, 키넥트 X-box 육상, 오델로, 하스스톤, 마구마구 등 e스포츠 대회가 펼쳐지며, 그 동안 준비한 모든 능력과 재능을 발휘하는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수상한 참가자들은 지난해 인도에서 열린 '2018 글로벌장애청소년 IT챌린지'이어, 올해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글로벌장애청소년 IT챌린지’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전북장애인재활협회는 매년 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IT대회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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