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는 지난 7일 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에서 '사회복지분야 인재양성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는 지난 7일 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에서 '사회복지분야 인재양성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과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회장 양옥경)는 지난 7일 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에서 '사회복지분야 인재양성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 인재양성에 기여하는 다양한 주체들의 역할과 기능의 중요성에 비해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사회복지 학계와 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확산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복지 인재양성 중추기관인 인력개발원과 사회복지 교육 발전을 지원하는 교육협의회가 협력함으로써 준비된 사회복지사 양성은 물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 △사회복지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포럼, 세미나 개최 △사회복지분야 교육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대학교육 혁신과제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허선 인력개발원장은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실천역량을 갖춘 사회복지사 양성을 위해 대학과의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의 사회복지 교육이 대학에서부터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력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등 직능단체, 시도복지재단, 사회복지분야 학회 등과 '사회복지교육네트워크'를 형성해 오는 8월 27일 인력개발원 오송 본원에서 출범식 및 기관 간 협력방안 도출을 위한 '사회복지교육네트워크 창립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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