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이 개최한 '해누리 세대이음 페스티벌' 현장 모습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이 개최한 '해누리 세대이음 페스티벌' 현장 모습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한승호 관장)은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5월 가정의 달과 양천구민의 날을 맞아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 및 세대통합이라는 취지로 제4회 ‘해누리 세대이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천구와 양천주거복지센터, 양천구치매안심센터, 양천구자원봉사센터,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양천구간호사회, 서남병원, 홍익병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약 2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어울렸다.

이번 행사에 가장 눈길을 끌었던 프로그램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택견을 소재로 한 전통문화 특별공연 ‘쌈 구경가자’ 관람이 있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세대 간의 단절을 극복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대별 테마존’을 운영했으며, 1세대(제기차기, 새끼꼬기, 전통노리개 만들기, 뽑기 등), 2세대(부채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네일아트, 폼클레이 등), 3세대(물풍선 던지기, 만화경만들기, 책갈피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를 대표하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참가자들에게 여러 가지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진행됐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계자는 “해누리 세대이음 페스티벌을 통해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1·2·3세대 간의 소통 · 공감 다함께 행복한 양천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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