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학교봉사단원들이 지난 8일 구미직업재활센터에서 직업재활보조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경학교봉사단원들이 지난 8일 구미직업재활센터에서 직업재활보조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종만) 소속 성경학교봉사단(단장 이명옥)은 지난 8일 구미직업재활센터에서 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직업재활보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명옥 단장을 비롯한 성경학교봉사단원들은 2015년에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되어 매주 1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재령 센터 사회복지사는 "매주 꾸준히 우리재활센터에 찾아와 봉사활동하시면서 어려운 상황에도 대상자들을 배려하며 활동해 주시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명옥 단장은 "대상자들과 함께 일을 하는 것은 힘듦 보다 즐거움이 더 크다. 내 시간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되어 꾸준히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힘닿는데 까지는 계속해서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성경학교봉사단 관계자는 "자원봉사는 꾸준히 내 시간을 함께 나누며 즐거움을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에 소속되어 이렇게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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