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8개 지자체 집중교육 실시

6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의 본격시행에 앞서 8개 기초자치단체 관계자에 대한 집중교육이 실시된다. 

5월 한달간 집중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13일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관 하에 선도사업 8개 지자체 추진단 30여명을 대상으로 '선도사업 모델별 사업 구성' 교육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정책 대상자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대상자 별로 필요사업을 구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번째는 14일 '선도사업 연계사업 설명회'에서 진행된다. 선도사업 지자체 관계자와 건강보험공단 선도사업 지자체 지원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지역 의사회 등 250여명이 참석하는 '선도사업 연계사업 설명회'는 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서 '요양병원 통합 환자평가 및 케어플랜수립'을, 복지부 기초의료보장과에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국토연구원에서 '커뮤니티케어형 도시재생뉴딜 추진방안'을 각각 교육한다.

이 밖에도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운영방안, 병원과 지역 간 연계방안, 통합돌봄 시설운영 우수사례 소개 및 통합 돌봄 정보시스템 개발현황 등에 대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20일에는 '통합사례관리 및 돌봄계획 수립'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읍‧면‧동에 새롭게 배치되는 케어안내창구 전담인력 100여명에게 선도사업 주요 정책대상인 복합 돌봄 욕구 대상자의 돌봄계획을 실제 구성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29일에는 선도사업 지자체 보건소 등 관계자와 지자체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집중형 건강관리 모델 교육'을 실시한다.

노인과 장애인 중 집중형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의 유형과 기준을 소개하고, 집중관리를 위한 건강·보건의료 서비스 제공방안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호근 복지부 커뮤니티케어추진단장은 "6월부터 선도사업을 시행하는 8개 지자체가 차질 없이 준비하고 학습 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는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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