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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입양의 날’...신애라 씨 등 유공자 25명 포상
  • 승인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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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신애라 씨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5월 11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신애라 씨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입양, 세상 전체를 바꿀 수는 없지만, 한 아이의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

지난 11일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입양가족, 유공자 및 관련 기관·단체 등이 함께하는 ‘제14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입양의 의미를 되새기고, 입양에 대한 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입양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민훈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4명 등 입양 유공자 25명에게 포상을 진행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두 명의 아이를 입양하고 대중매체,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입양에 대한 편견 해소에 기여한 방송인 신애라 씨가 수상했다.

신 씨는 입양대상아동을 보호하는 영아일시보호시설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2005년과 2008년 두 아이를 공개 입양해 공인으로서 국민들의 입양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긍정적으로 환기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2011년부터는 각종 방송 등 대중매체를 통해 가정이 필요한 아동들의 현실을 적극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입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통령 표창은 전국 입양가족 모임인 ‘사단법인 한국입양홍보회’ 설립·운영에 앞장서고, 입양가족의 권익보호 및 향상에 기여해 온 고경석 (주)코끼리특장 대표와, 국내 최초 ‘입양아동 발달에 관한 종단 연구’를 실시하고 입양부모교육의 표준화 및 다양화에 기여한 변미희 백석대학교 부교수에게 돌아갔다.

정부는 지난 2월 ‘아이가 행복한 환경조성’을 혁신적 포용국가의 핵심과제로 설정해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입양에 대한 공적책임을 강화해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가 더 많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국민에게 입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편견을 해소해 더 많은 아이들이 가정에서 사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 입양으로 보금자리를 찾은 아동 수는 총 681명으로, 2017년 입양아동 863명 대비 182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국내에서 입양된 아동은 378명(55.5%), 해외로 입양된 아동은 303명(44.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