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고등학교와 군포시시설관리공단 온정의 손길 후원 이루어져

군포시노인복지관이 진행한 어버이날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한 수리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고 있다.
군포시노인복지관이 진행한 어버이날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한 수리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고 있다.

군포시노인복지관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 63가구에 기념선물(홍삼세트)과 카네이션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외롭게 보내는 저소득 어르신들과 사랑을 나누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수리고등학교 학생회 임원들이 주최한 학교축제의 모금액 약 136만원이 전달됐으며, 군포시설관리공단의 봉사활동과 차량지원으로 온정의 손길이 더해졌다.

윤호종 군포시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 모금으로 가정의 달 의미를 되새기고, 효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소외계층 어르신들의 행복과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