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은 30일 청주시청에서 청주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는 청원구, 흥덕구, 상당구, 서원구 4개의 자치구로 2014년 7월 청원군과 통합 출범했다. 지역에는 고인쇄박물관, 청주시립미술관, 청남대, 손병희선생유허지, 국제공예비엔날레 등 다양한 역사․문화․예술 분야의 지역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인력개발원은 청주시가 보유한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자원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허선 인력개발원장은 "인력개발원은 연간 8만명의 교육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경제유발효과가 크다"며 "어려운 서민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솔선수범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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