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23일 'SH서울주택도시공사 양천센터와 함께하는 '2019 어르신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23일 'SH서울주택도시공사 양천센터와 함께하는 '2019 어르신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한승호)은 23일 'SH서울주택도시공사 양천센터와 함께하는 '2019 어르신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

양천복지관은 이날 양천센터 임직원과 함께 양천권역 SH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일산 쥬라리움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SH공사 양천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평소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실내동물원이 위치한 쥬라리움을 방문하여 생동감있는 동물들을 관람했다. 이 밖에도 공연관람, 먹이주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소 생활권역을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고 봄을 만끽하며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모 어르신은 "가족도 없이 혼자 살고 있어 봄나들이를 가지 못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좋은 곳으로 가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과 SH서울주택도시공사는 "어르신 복지사업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어르신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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