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모바일 앱 통해 신청가능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 하루 동안 서울 장애인콜택시가 무료로 운행된다.

서울시설공단은 20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하며, 인터넷(calltaxi.sisul.or.kr), 전화(1588-4388), 장애인콜택시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고 밝혔다.

장애인콜택시는 1·2급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과 기타 1·2급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3급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임신부들도 병원 진료 목적일 경우에는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4월 18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인콜택시 이용 장애어린이 10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소원이 학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장애인콜택시 이용 어린이 10명을 선정해 동물매개 프로그램인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 후프 통과하기 등 특별한 체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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