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오는 4월 27일 부모와 학령기 자녀가 함께 무료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 부모와 자녀는 각각 성격검사, 자기개념검사, 학습동기유형검사, 대인관계 검사 등 4종의 심리검사를 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고생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이며,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child.seoul.go.kr)에서 4월 25일까지 예약접수를 받아 총 30쌍의 가족을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부모와 자녀는 심리검사를 받음으로써 스스로에 대한 특성 및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심리검사 결과에 향후 어떻게 하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제언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부모와 일상에서 보다 더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검사 결과, 개별상담 등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임상심리사에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아동복지센터(02-2040-42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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