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 아카데미 진행 모습
노후준비 아카데미 진행 모습

군포시노인복지관(관장 윤호종)에서는 지난 5일 만 70세 이하의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본 기관 4층 배움터에서 노년 생활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군포시노인복지관은 10대 목표 중 하나인 평생교육사업 분화를 통한 맞춤형서비스 추진이라는 목표 아래 대상을 예비노인, 노인, 후기고령자로 세분화하여 각 대상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노후준비아카데미는 예비노인 및 만 70세 이하의 노인을 대상으로 노후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교육이다.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의 주최로 진행하는 노후준비 아카데미는 전문강사진 파견을 통해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분야의 체계적인 교육을 총 8회기에 걸쳐 무료로 진행하며 지난 5일은 그 첫 시간으로 ‘나만의 유언서 작성법’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명수 회원은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고 평소 잘 못알고 있던 정보를 바로 잡을 수 있어 매우 알찬 교육이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호종 관장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군포시의 경우 매년 5천명 정도 노인인구로 유입됨에 따라 노화로 인한 신체적·경제적·심리적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전문 교육인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차후 증설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의 높은 만족도는 노후 준비에 큰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