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 워크숍 진행...국내 사회공헌 현주소 진단 및 방안 제시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워크숍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워크숍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사업 방향을 도출하고, 전사적인 실천 의지와 구체적 실천 방향을 모색하며, 기관 내 부서 간 협업체계 형성을 통한 사업 수행의 효과성 및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서상목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날 서 회장은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에 대해 주목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서상목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날 서 회장은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에 대해 주목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B.C 328년)의 정치학의 문언을 인용하며 인간의 이타심과 시민정신, 공감, 나눔 등의 주요 핵심어를 제시했다.

서 회장은 이를 결합한 시너지를 만들어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협력의 힘’을 강조했다. 또한 그것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워크숍 전체 일정은 크게 △사회공헌 특강 및 사례발표 △전 직원 종합토론 및 총평으로 진행됐으며 세부적으로 △한국 사회공헌의 현주소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사례 △사회공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과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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