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수지침학회 영천지회, 복지관 이용자 대상으로 수지침 봉사활동 펼쳐

경북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 '고려수지침학회 영천지회' 봉사단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 '고려수지침학회 영천지회' 봉사단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종만) 소속 고려수지침학회 영천지회는 지난 3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수지침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장(이상숙)을 포함한 9명의 고려수지침학회 영천지회는 2004년부터 매월 1회 이상 기관에 방문하여, 양손 사혈 및 뜸, 손 운동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현숙 팀장은 “이제는 이용자분들이 먼저 봉사단선생님들을 기다리신다”며 “매달 꾸준히 우리시설에 찾아와 이용자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봉사단체에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상숙 단장은 “10년 이상 영천장애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다보니 봉사자 각자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배치되어 수월하게 활동을 할 수 있고, 우리를 찾아주시는 이용자들 덕분에 더욱 즐겁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 활동을 지속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고려수지침학회 영천지회는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되어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뿐만 아니라 영천시 내 200여개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무료 수지침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내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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