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열렸던 틴터지기 오리엔테이션 모습
지난 3월에 열렸던 틴터지기 오리엔테이션 모습

군포시 청소년전용카페 Teen터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틴터지기’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꽃보다 틴터’라는 봉사동아리에서 시작하여 2016년부터는 틴터지기라는 이름을 가지고 틴터의 대표 청소년을 모집하여 틴터 곳곳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틴터지기는 틴터운영위원회로 틴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중(14세이상~24세이하) 학교 및 나이의 제한 없이 다양한 청소년들이 지원하여 참여할 수 있다.

올해도 틴터지기 4기 모집에 희망하는 다양한 청소년들이 지원하여 사전 면접 및 인터뷰를 통해 22명의 청소년들이 틴터지기에 선발되었다. 지난3월 첫 모임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틴터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과 틴터지기 활동목적을 공유하고 운영방법을 소개하며 책임감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참여 청소년들이 서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얼굴그리기’, ‘Who am I 게임’, ‘웰컴카드 작성하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1년 동안 틴터지기로서 해보고 싶은 것과 해야 할 일들을 나눠 보며 각자 업무분장을 통하여 틴터지기 활동을 계획해 보았다.

군포시 청소년전용카페 산본틴터지기는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월 1회 이상 모임을 진행하고 △틴터지기를 통한 청소년카페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 및 기획 △청소년들의 자발적 소통프로그램을 위한 의견제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틴터를 알리기 위한 홍보 및 연합 아웃리치진행 △틴터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 등 3월~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 청소년전용카페 Teen터는 14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을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카페로 현재 산본, 당동, 책마을 3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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