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명 대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굿프리' 출범

발대식에 참여한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 직원과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굿프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발대식에 참여한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 직원과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굿프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는 지난 3월 29일 강릉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굿프리'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출범한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굿프리는 보육원봉사팀, 학대피해아동쉼터봉사팀, 홍보팀, 캠페인팀, 성폭력예방인형극팀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35명의 학생이 각 팀에 배치되어 한 해 동안 아동의 권리옹호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굿네이버스의 비전을 공유하고, 2019년도 활동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동아리 임원진에 임명장을 전달함으로써 자원봉사동아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상욱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장은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와 상호협력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지역사회 내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시현(사회복지학과 3학년) 굿프리 회장은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와 굿프리가 2019년 함께하는 첫 행사라 회장으로써 많이 떨리고 기대된다”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뜻깊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는 한국에서 설립되어 국내, 북한 및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 개발 NG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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