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그룹 EXO 시우민 30번째 생일 맞아 팬클럽 ‘시우민의 愛엘사’ 532만 6000원 기부

26일, EXO 시우민 팬클럽 ‘시우민의 愛엘사’가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해 532만 6000원을 기부했다.
26일, EXO 시우민 팬클럽 ‘시우민의 愛엘사’가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해 532만 6000원을 기부했다.
푸르메재단이 전달한 기부증서
푸르메재단이 전달한 기부증서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26일 인기 아이돌그룹 엑소(EXO) 멤버 시우민의 생일을 맞아 팬클럽 ‘시우민의 愛엘사’가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해 532만6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우민의 愛엘사는 매년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선행을 통해 스타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2017년부터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이용하는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재활치료비를 꾸준히 기부해왔고, 현재까지 누적기부액은 총 1639만1200원이다.

시우민의 愛엘사 관계자는 “따스한 봄날에 와준 EXO 시우민의 30번째 생일을 맞아 ‘뜨거운 열정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열정’이라는 시우민의 멘트처럼 더 많은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스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장애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팬 기부 문화에 앞장서온 시우민 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한 분 한 분 모아주신 정성은 장애어린이들이 양질의 재활치료를 받아 세상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메재단이 1만명 시민과 500여개 기업의 나눔, 정부와 지자체의 힘을 모아 2016년 4월 개소한 어린이재활병원은 재활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소아청소년과‧치과 등 진료과를 운영해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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