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 서울 여의도 이벤트광장(여의나루역)에서 제3회 S-OIL과 함께하는 감동의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S-OIL이 후원하고, 서울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하나되어 달리는 의미 있는 대회로 매년 1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연령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마라톤 초보자를 위한 5km코스, 10km코스, 중급자를 위한 하프코스가 운영된다. 5km 참가자 중 장애인은 동반주자 1인까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하프코스 비장애인 부문에서 남자 1위, 여자 1위를 한 선수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11월 3일 열리는 터키 이스탄불 마라톤대회에서 감동의 마라톤 장애인 선수단과의 동반주자 참가권이 제공된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전 국가대표선수가 2016년부터 감동의 마라톤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감동의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사인회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아놀드 홍&에스더 킴, NUBLOOM, Nutrione, JALLON NATURAL, EIGHT TIME, 장인정신 에브리데이에서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