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푸드뱅크 통해 5000만원 상당 제품 기증

심호준 아이배냇 홍보이사(가운데), 설정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오른쪽 네 번째) 및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후원물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심호준 아이배냇 홍보이사(가운데), 설정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오른쪽 네 번째) 및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후원물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양분유전문기업 아이배냇은 4일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소회의실(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사업단에 키즈 식품 등 총 5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호준 아이배냇 홍보이사, 설정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정외택 푸드뱅크사업단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실천 사업의 일환인 푸드뱅크는 ‘희망 나눔 팩’을 통해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국내 결식 완화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기부된 제품은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 재가장애인, 무료급식소, 지역 아동센터 등 어려운 계층에 전달된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어린이 간식 제품 증정으로 결식 위험에 노출되는 아이들에게 작으나마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장 많은 사랑과 돌봄을 받아야 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손길도 큰 힘이 된다는 마음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배냇은 지난 2012년부터 분유업계 최초로 ‘행복나눔N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으며, 매년 수익금 일부를 미혼모 단체와 뇌성마비 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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