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가 2019년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확대사업에 대한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노협은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서비스 공급자 역할의 주체로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확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원간, 인지지원등급자에게 치매예방 및 인지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 후 특례요양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수행기관 공모 결과 50개소 선정됐으며, 지난달 27일에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이태영홀 강당에서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확대사업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1차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1차 실무교육에서는 올해 사업방향 안내 후, 2018년 시범사업을 운영한 범물노인복지관의 실제 사업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한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의 초기준비와 운영방법에 대한 발표시간이 주어져, 교육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신규-지속기관 워크숍을 통해 기관별로 사업구성 내용, 필수‧자율 프로그램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오는 3월 중순 사업운영 전문역량 강화 및 서비스 제공 편차감소를 위한 2차 실무교육도 개최될 예정이다.

전용만 한노협회장은 "이 사업이 인지지원등급자의 인지기능 유지와 지역사회의 치매인식 개선으로 이어지는 사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http://www.kaswcs.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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