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복지협의회 박병준 부회장이 제3대 보은군통합사회단체회장으로 취임했다.

보은지역 60여개의 사회단체는 지난 25일 총회를 통해 박병준 회장을 3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박 신임회장은 충북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및 보은군사회복지협의회장, 기초푸드뱅크 회장, 세계청소년태권도연맹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특히 박 회장은 지난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동아시아태권도연맹이 개최한 '괌'독립 75주년 국제태권도대회 준비위원장으로 위촉돼 대회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박 회장의 이러한 국내외적인 활동 결과, 올해 소중한 문화유산인 법주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전세계태권도인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2019 세계태권도어울림축제'를 보은 및 속리산 일원에서 8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해 보은군의 농촌관광, 민박, 전통문화 체험 등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박병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은군의 단체장에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 발전을 위해 통합사회단체가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봉사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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