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진안군사회복지센터에서 '2019년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2019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 후 주요내빈들이 '드림마트 개점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2019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 후 주요내빈들이
'드림마트 개점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송상모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신갑수 의회의장, 조준열 산업건설위원장 그리고 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및 회원 등 총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읍·면지회활성화사업 우수지회로 선정된 '진안읍, 마령면, 동향면 지회'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후 총회는 성원보고, 회의록 서명인 선임, 전차 회의록 낭독 및 승인, 감사보고 채택, 의사일정 확정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은 '드림마트 개점식'도 함께 진행됐다. 

드림마트는 마이푸드마켓과 멋드림옷가게를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마이푸드마켓은 개인, 기업, 단체의 후원을 받아 진안 관내 복지사각지대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여러 생필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멋드림옷가게는 '별것 아닌 물건도 기증하면 보물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아래, 질 좋은 옷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드림마트는 K-water 용담지사 2500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500만원, 자부담 1800만원 등 총 5800만원의 재원으로 건물 신축 및 물품을 구입, 3월부터 복지사각지대 군민 1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송상모 회장은 "정기총회는 올 한 해를 설계하고 예산을 어떻게 책정할 것인지 확정하는 중요한 날이며, '사랑', '나눔', '봉사' 정신으로 회원들과 하나되어 11개 읍·면의 복지를 위해 더 큰 노력으로 군민들에게 다가설 것을 다짐한다"며 "드림마트(무상 식품가게, 옷 가게) 개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 더 나은 복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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