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9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소재 KB손해보험빌딩에서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경기도교육청과 공단이 공동으로 설립·운영하는 경기도 최초 발달장애인 전용 체험형 직업훈련 전문기관이다.

경기도 내 4만7000명의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역량강화를 위한 직업 훈련과 다양한 직무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1층에는 유통, 의류매장․식음료 서비스, 사무, 컴퓨터 활용, 외식, 육아지원 등 10개 체험관이 운영 예정이다.
 
씨유, 스파오, 한국철도공사, 케이티, 홈플러스, 남양유업, 목재문화진흥회, 애슐리, 삼성웰스토리, 나눔누리등 10개사가 참여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이번 센터 개소로 경기도 내 발달장애인들이 체계적으로 직업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