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한마당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윷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정월대보름 한마당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윷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신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동호) 부설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는 15일 서울 양천구 소재 신월종합사회복지관 강당 및 로비에서 지역주민 250명과 함께 ‘2019 밝은내 정월대보름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 된 32개의 팀, 총 128명의 지역주민들의 열띤 경합을 통해 행사의 재미를 더한 윷놀이대회부터 민속놀이 체험, 전통 차 나눔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목동 자생한방병원과 우리들병원의 후원과 함께 주민 자조모임의 재능기부 등으로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진행됐다.

김동호 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월 대보름을 지역사회의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세대의 통합이야말로 신월복지관에서 추구하는 ‘같이 있어 가치 있는 마을’을 이루는 첫 발걸음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자조모임 주민 대표는 “매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 한 행사였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직접 참여해보니 서로 얼싸안고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는 다양한 교육문화 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취미ㆍ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을행사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사회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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