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서초구보건소, 서초구안심센터 공동 주관
서울성모병원, 서초구보건소, 서초구치매안심센터는 13일 2층 대강당에서 치매 유관기관 실무자,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9 치매안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실천적 논의’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좌에서 임국현 교수 겸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치매치료·관리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연하며 우리나라 치매치료의 현주소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김영선 경희대학교 친고령특성화대학원 노인학과 교수가 ‘치매국가책임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기연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주수현 서초구치매안심센터장(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겸임)은 “치매는 대부분 만성적이고 퇴행적인 경과를 가지기 때문에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의 다학제간 노력의 지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치매케어 현장 실무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협업에 의미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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