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태춘)는 지난 12일 무지개 영농조합으로부터 약 3400만원 상당의 후원식품을 기부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후원식품은 '돼지등뼈'로, 세종협의회에서 지원하는 푸드마켓·뱅크를 이용하는 복지소외계층 100여 명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무지개 영농조합 관계자는 "2016년부터 비정기적으로 했던 기부를 2019년부터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세종특별자치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특별자치 기부식품등 지원센터(푸드마켓·뱅크)는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지역사회 내 복지소외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우리 사회 결식 완화 또는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나눔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기부자 및 기업은 세금 감면 관련 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