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동안 캠페인 통해 80톤 전달…지역 저소득층 생활안정 기여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전국푸드뱅크 대표)과 최복이 본사랑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한마음행복나누미 캠페인을 통해 모집한 쌀 전달식을 가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전국푸드뱅크 대표)과 최복이 본사랑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한마음행복나누미 캠페인을 통해 모집한 쌀 전달식을 가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와 본아이에프의 사회공헌단체 '본사랑'이 12일 영등포구 소재 본사 YP센터에서 '제6회 한마음 행복나누미 캠페인'을 통해 모집한 쌀 14톤을 전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전국푸드뱅크는 기부받은 쌀을 광역-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장애인, 독거노인, 결식우려 아동 등 지역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마음 행복나누미 캠페인은 지난 2013년 본죽 가맹점에서 자발적으로 시작한 쌀 기부를 본그룹 전체로 확대해 6회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본아이에프와 본사랑을 비롯해 전국 본죽, 본죽&비빔밥 카페, 본도시락, 본설 가맹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진행하며, 2013년 이후 현재까지 기부한 쌀은 80톤에 달한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이 최복이 본사랑 이사장으로부터 한마음행복나누미 캠페인을 통해 모집한 쌀을 전달받고 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이 최복이 본사랑 이사장으로부터 한마음행복나누미 캠페인을 통해 모집한 쌀을 전달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복이 본사랑 이사장을 비롯한 본아이에프 및 본사랑 임직원, 본아이에프 가맹점주로 구성된 본사모 회원 12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전국푸드뱅크 대표), 전국푸드뱅크 정외택 단장 등이 참석했다.

최복이 본사랑 이사장은 "한마음 행복나누미 캠페인은 가맹본사와 점주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느껴지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본아이에프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기업, 임직원, 가맹점주 모두가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쌀은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이 가장 선호하는 식품"이라며 "지난 6년 동안 본아이에프와 본사랑이 기부한 쌀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꾀하는데 큰 보탬이 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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