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25일 오전 10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교복 나눔장터'를 연다. 【사진제공=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는 25일 오전 10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교복 나눔장터'를 연다. 【사진제공=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5일 오전 10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교복 나눔장터'를 연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가재울중, 신연중, 연북중, 연희중, 인왕중, 인창중, 정원여중 등 7개 중학교 졸업생과 재학생들로부터 기부 받은 교복이 품목별로 판매된다.

겨울 재킷 5000원, 카디건 4000원, 그 밖의 조끼, 셔츠, 블라우스, 바지, 스커트 등은 3000원이다. 보다 많은 학생들이 교복을 구입할 수 있도록 1인당 품목별로 1점씩만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원하는 교복 품목을 고른 후 해당 금액을 현금 결제하면 된다.

개장 이전에는 입장할 수 없다. 교복이 조기 매진될 경우 종료 예정 시간인 이날 오후 3시보다 일찍 끝날 수도 있다. 참여 학교 학부모회 자원봉사자들이 교복 판매를 지원한다.

교복 판매 수익금은 학교 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된다. 판매 후 교복이 남으면 추후에 필요한 학생들이 입을 수 있도록 해당 학교로 반환된다. 【서울=뉴시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