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에스-오일 후원의 'HOPE TO YOU(油)'사업을 통해 저소득소외계층에 난방유를 지원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에스-오일 후원의 'HOPE TO YOU(油)'사업을 통해 저소득소외계층에 난방유를 지원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에스-오일 후원의 'HOPE TO YOU(油)'사업을 통해 저소득소외계층에 난방유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난방유를 지원받은 마리면의 박모씨 가정과 박상면의 정모씨 가정은 모두 조손가정이다. 두 가정 모두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이를 직접 키우지 못하는 자녀의 아이(손자손녀)들을 직접 맡아 키우며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었다.

보일러 기름을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마침 이렇게 '좋은이웃들'에서 기름을 넣어 주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남이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에스-오일에서 겨울철 보일러 난방비 걱정이 많은 조손가정에 사랑이 넘치는 난방비 지원으로 거창군 관내 조손가정이 올 겨울 따듯하게 보내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 주변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조손가정이 많은데, 더 많은 가정을 지원하지 못해 안타까울 뿐이다. 2019년에는 더 많은 조손가정이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거나, 봉사활동을 원하는 거창군민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로 문의(055-942-7934)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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