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각장애인이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해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한 시각장애인이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해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국립장애인도서관이 20일까지 '북셰어 온라인도서관 서비스'에 참여할 시각장애인을 선착순으로 100명 모집한다.

북셰어 온라인도서관 서비스는 일반 인쇄물을 읽을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미국 베네테크가 운영하는 온라인 형태의 도서관이다. 인문,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전 주제에 걸쳐 영어권 자료를 음성도서,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으로 지원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호주 등 70여개국에서 68만3700여종의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다. 2012년부터 작년까지 570여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국립장애인도서관 장애인 전용전화(1644-6044)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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