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바리스타 등 배울 수 있어…월 30만원 지원금도 제공

진로·직업 체험박람회에서 학생들이 바리스타 직업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진로·직업 체험박람회에서 학생들이 바리스타 직업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여성가족부(여가부)는 학교밖 청소년 대상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내일이룸학교 참가자를 2월28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내일이룸학교는 6개월 미만 단기과정과 6개월 이상 장기과정으로 구성돼있으며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까지 제공된다.

내일이룸학교에 등록하는 학생들은 출석률에 따라 월 최대 30만원의 자립장려급과 무료 기숙사가 제공되며 기숙사가 없는 기관의 훈련생은 월 10만원의 교통비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올해 훈련기관은 12개소이며 ▲제과제빵 ▲조리사 ▲미용 ▲간호조무 ▲바리스타 등 학교밖 청소년들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지정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여가부 홈페이지에 안내된 2019년 내일이룸학교 훈련기관에 접속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여가부 최성지 청소년정책관은 "또래들과 교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체계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내일이룸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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