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예우수당 위해 7억3800만원 예산편성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나라를 위해 헌신·봉사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도봉구 국가유공자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보훈예우수당은 매월 25일 1인당 월 2만원이 본인 계좌로 입금된다. 보훈위문금 지급 월인 설·추석 명절과 6월 보훈의 달은 제외한다.

신청대상은 도봉구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보훈처등록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으로, 오는 4일부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시에서 보훈명예수당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지급이 제한된다.

구는 오는 3월까지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올해 3월 이전 신청자에 한해 1월분까지 소급해 지급할 계획이다.

구는 보훈예우수당 지급을 위해 예산 7억3800만원을 편성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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