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하이트 한 방울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하이트 한 방울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이사 김인규)와 소방청(청장 정문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19일 11시 서울 용산소방서에서 순직 소방관 유자녀의 학업지원 및 인재육성을 위한 ‘하이트 한 방울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소방청 복지계장을 비롯하여 하이트진로 사회공헌 담당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담당자, 순직 소방 유자녀 장학금 대상자 및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8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순직 소방관 유자녀 1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특히 "하이트진로는 수혜 학생들이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진학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성장한 뒤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11월부터 소방모를 쓴 두꺼비 캐릭터와 소방차 길 터주기 문구가 새겨진 참이슬 제품 총 300만병을 생산해 전국에 유통했으며, 당사 영업용 차량에도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국민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대국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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