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원이 주최한 빛사랑모임 참석자들이 다같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민원이 주최한 빛사랑모임 참석자들이 다같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은 지난달 30일 군포제일교회에서 자원봉사자 후원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빛사랑모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1998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성민원과 함께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성민원 설립 2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축하의 시간, 2부 감사의 시간, 3부 나눔의 시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 김혜남씨 등 4명이 군포시장상을, 김용순씨 등 4명이 국회의원상을, 민혜란씨 등 3명이 군포시의장상을, 서상호씨 등 7명이 이사장 패를 각각 수상했다.

또한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와 한대희 군포시장, 이학영·김정우 국회의원, 이견행 시의장 및 시의원, 김미숙 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 모두가 함께 성민의 노래, 고향의 봄을 제창하면서 행사는 마무리 됐다.

이날 권태진 이사장은 “성경에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주신다”라며 “오늘 우리는 주님의 명령하심에 따라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 봉사와 섬김의 본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독교연합,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성민노인복지센터,성민요양원,군포시니어클럽, ㈜지윙스(고령친화기업),, 군포기초푸드뱅크, 안양시관악장애인복지관이 공동주관하고 군포제일교회, CBS, CTS, GoodTV, C채널, 극동방송이 후원했다.

한편,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기관으로 설립됐으며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각 영역에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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