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유공자 포상, 힐링콘서트 등 총 3부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스님)이 오는 6일 10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20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이하 ’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온 자비나눔 실천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불교사회복지의 발전 의지를 다지는 복지대회는 불교사회복지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1부 불교사회복지포럼과 불교사회복지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2부 자비나눔 대법회, 3부 자비나눔 힐링콘서트로 구성되었다.

1부 불교사회복지포럼은 ‘다문화시대를 대비한 불교사회복지 활동방향’을 주제로 10시부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다문화 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다문화 관련 정책과 사회복지 현황을 분석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문화 수용성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본 포럼은 조성희 교수(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발제로 진행된다.

13시 50분에는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자비나눔 대법회가 개최된다. 불교사회복지 발전을 이끌어온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유공자시상식에는 국회의장상부터 총무원장표창, 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의 장관표창 및 장관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시상을 통해 불교사회복지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15시부터는 3부 행사로 자비나눔 힐링콘서트 ‘더나눔’이 이어지며 가수 김국환, 오은주, 봉은국악합주단의 음성공양을 통해 사회복지, 후원, 봉사 등의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서 사람들의 아픔을 보듬고 나눔을 실천해온 자비나눔 실천가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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