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 위한 연말 식사나눔과 선물 지원

군포시노인복지관은 산본교회 관계자들이 지난 1일 군포 관내 음식점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착한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노인복지관은 산본교회 관계자들이 지난 1일 군포 관내 음식점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착한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노인복지관(관장 윤호종)은 산본교회(담임목사 이상갑)와 함께 지난 1일 군포 관내 음식점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착한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전부터 행사를 주최한 산본교회 안수집사회는 2016년 연말부터 3년째 군포시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행을 이어 오고 있으며 36명의 교인(가족단위의 봉사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산본교회 교인들은 손수 어르신가정에 방문해 외출을 돕고, 영양식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1명의 어르신 당 쌀10kg 및 과일꾸러미 등을 전달하였으며 거동이 매우 불편하여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까지 총 30명의 어르신에게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산본교회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1년 동안을 매월 1회 과일나눔의 날로 정하고, 어르신가정에 찾아가 말벗과 제철과일을 나누며 이웃 주민을 섬기는 일도 진행 해왔다.

산본교회 안수집사회 교인들은 이날 행사에서도 어르신의 바로 옆에서 어르신의 보행보조와 말벗, 식사수발을 도우며 참여한 어르신 한분 한분께 사랑을 담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상갑 목사는 “산본교회 성도들이 지역사회 이웃을 섬기는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산본교회 성도들과 군포시노인복지관 직원들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호종 관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신선한 과일을 어르신들에게 장기간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영양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었기에 그 의미가 더 큰 나눔이 아닐 수 없다”며 “산본교회 가족 분들의 내밀어 주신 따뜻한 손길과 영양가득 맛있는 식사가 외로움이 큰 우리 어르신들께 큰 의미로 남아 추운 겨울도 거뜬히 맞이하실 것 같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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