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은 지난 16일 강원도사회복지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춘천 주민 9명 대상으로 지역사회봉사단 이해관계자교육(기술교육) "청으로 나눔실 '청'"을 진행했다.

청으로 나눔실 '청'교육은 3회의 교육을 통해 청을 만드는 기술을 배우고 2019년부터 만든 청을 연간 4회 이상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청 만들기 교육을 진행하는 요리터 조은혜 대표는 "추운 겨울, 몸도 꽁꽁 마음도 꽁꽁 얼어붙기 전에 따뜻한 청으로 몸과 마음을 녹여드리자는 생각으로 교육을 강의하게 됐다"며 "설탕이 몸에 안 좋다는 인식이 많다 보니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건강한 청을 만들고, 나눠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