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리 완성 후 내년 1월 마포권역 아동에 기부

서울 50+재단 나눔 캠페인 ‘마음온도 36.5℃’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50+재단 나눔 캠페인 ‘마음온도 36.5℃’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50+세대(50~64세)와 시민이 직접 손으로 짠 목도리를 기부하며 삶의 가치를 더하는 나눔 캠페인 '마음온도 36.5℃'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용자들이 목도리를 뜬다. 재단 중부캠퍼스 1층에는 26일까지 일반 시민과 캠퍼스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36.5℃+' 캠페인 홍보소가 마련된다.

서울 50+재단 나눔 캠페인 ‘마음온도 36.5℃’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50+재단 나눔 캠페인 ‘마음온도 36.5℃’ 【사진제공=서울시】

50+자원봉사자와 시민의 참여로 완성된 목도리는 26일부터 내년 1월초까지 캠퍼스 1층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로 전시된다. 이후 세탁된 목도리는 마포권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이번 겨울은 평년보다 더욱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다는 예보가 있었다"며 "50+세대가 중심이 된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재능을 나누고 그 재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다가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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